■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1월 8일 100명을 넘어선 지 18일 만에 3월 6일 518명을 기록한 지 약 8개월 만에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각종 소모임이 집단감염의 고리가 되고 있는데요. 코로나에 경제난에 삼중고를 겪고 있는 요즘. 정치권은 윤석열 총장의 직무정지를 둘러싼 법무부와 검찰과의 갈등으로 연말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까지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세요. 오늘 신규 확진자, 어제 300명대였는데요. 600명에 육박하는 이런 수치가 나왔습니다.
지금 우리 생활 어느 곳곳에서도 남녀노소 누구든 감염돼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오늘 박능후 장관이 이런 얘기를 했는데. 지금 거리두기를 전국 2단계로 올려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와요.
[김성완]
여러 우려가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요. 거리두기 단계가 현 상황이 계속된다고 하면 아마 올라가는 게 불가피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이 좀 심각한 게 지금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들을 보면 이달 초부터 감염이 일어나기 시작해서 지금 확진이 되고 또 집단감염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그러니까 상당 부분 많이 확산한 상태에서 집단감염이 드러나고 있다. 그러니까 이미 확인된 경우에도 상당 기간 주변으로 확산되고 난 다음에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훨씬 더 현재 상황은 좀 위험하다, 이렇게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지금 국민들께서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올라가고 상당히 모임도 많이 안 하고 조심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이 효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확산이 더 일어나게 될 경우에는 정말 감염학회에서 지적했던 것처럼 하루에 1000명씩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2단계 일단 지침을 철저히 잘 지키는 것, 일단 그게 가장 중요할 것 같은데. 국민들 모두가 지금 생업도 포기하고 조심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 제주도로 연수를 간 진주시 의원들, 지금 여론의 질타를 받...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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